오늘 오후 4시 드디어 제13회 정기 전시회 오프닝 리샙션이 오후 4시에 열렸습니다.
자, 현장으로 가보시죠!
처음 보이는 사진은 에버그린 아트 겔러리의 메인 빌딩입니다. 겔러리는 안쪽에 있구요. 여하튼 오늘 구름처럼 몰려드는 축하인사와 관람객들 때문에 전시장과 리셥션이 열린 메인로비에는 정말 발디딜 틈이 없었답니다!
저기 앞에 KOVAN Photo Club 정기전시회 포스터가 큼직하게 내걸린 유리창 보이시죠?
아주 멋지게 걸려있습니다. 거기다가 큐레이터가 다른쪽 창에도 하나 더 붙였으면 좋겠다고 해서
한 장 더 붙혔는데 아마 보는 회원님들 누구라도 자긍심을 느끼게 될 겁 니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포스터>
오늘의 기록담당인 수리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2시 50분. 벌써 여성회원님들이 속속 도착해 리셥션 준비에 여념이 없더라구요. 그 현장을 한번 보실까요?
수니님, 루비님 그리고 어, Wow Art 손사장님도 보이시고... 축하하기 위해 화환꺼정 준비해서 와주셨어요...여기서 감사하다는 말씀...^.^..흐흐흐. 시간이 흐르면서 총무 로즈님, 미키위, 티나 회원님들이 열심히 준비해주신 덕에 리셥션장은 그야말로 진수성찬 떡 벌어진 잔치상..! 거기다 로즈님은 두 아들까지 대동해서 이일 저일 잡일꺼정 거들게 하고...하여튼 바쁜 가운데에도 화기애애의 흐믓한 현장이었습니다.
옆의 사진 오른쪽에 크리스마스 꼬깔모자 쓴 떡거머리같은 총각 보이시죠? 누구게요? 바로 로즈님 큰 아들,,ㅋㅋㅋ.그 옆에는 잘 차려입은 미키님도 보이고.. 수니님, 루비님,미키님, 흰나리님 - 모두 모두 수고하셨어요!
다른 여성 회원님들 모두 모두요!
시간이 조금 지나자 야, 손님들이 몰려오기 시작하는데 정말...생각지도 못했던 수의 축하객들이 속속 등장하고 리셥션 준비는 더욱 바빠지는 가운데 남성 회원들도 저를 필두로 해서 회장님, 앤드류님, 카인 회원님 등등 도착을
해서 오픈닝 행사 분위기가 바야흐로 무르익기 시작했습니다.
티나님 옆에서 뭔가 거드는척하고 있는 앤드류님 보이시죠? 아주 바바리 코트까지 차려입고 한껏 멋을 냈어요! 그런데 저때 이것 저것 안집어먹었는가 몰라? 크흐흐흐.
어쨌든 시간이 점점 다가오자 겔러리 스텝들도 바빠지기 시작하고 큐레이터 아스트리드, 오피스 스텝 Victoria 양, 겔러리 메니져-미쳐 제가 이름을 물어보지않아 이름은 모름, 죄송- 그리고 자원봉사자로 나와준 Gay 님, Wendy 님 그리고 세이프웨이 매니져로 근무하면서 자원봉사를 나와준 Rod 님 둥둥 모두들 리셥션 준비를 도와주느라고 바쁘게 움지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회장님과 큐레이터 아스트리드 가 뭔가 상의를 하는 모습인데 표정이 아주 대조적이죠? 크리스티는 환하게 웃고 우리 회장님은 뭔가 잔뜩 쫄은듯(?)- 한 표정 재미있지않나요? 크크크크.
오늘 보니까 큐레이터 아스트리드 정말 아름답더군요. 금발에 환하게 웃는 모습이 정말 우리 전시회와 딱! 어울리는 큐레이터였습니다, 하하.
어쨌든 이렇게 메인 로비쪽에서 리셉션을 위한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을 때 안쪽에서도 이제 슬슬 준비가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안쪽에서는 회장님과 총무 로즈님 그리고 아메리님 앤드류님 그리고 한국에서 전시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도착한 미키님의 낭군꺼정 동원해서 마이크 시설을 설치하고, 회장님과 총무님은 한국어와 영어로 된 인사말을 준비 확인하느라고 여념이 없었습니다.
자 - 그럼 다음편에서는 안쪽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직접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오프닝 리셥션 기록담당 수리였습니다.
모두 모두 행복한 꿈 꾸시고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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