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12월 18일에 있었던 Opening reception 현장일기 세번째입니다.
어제 큐레이터 인사하는 부분까지 이야기했죠?
오늘은 행사에 참석했던 특별한 손님들 이야기 그리고 우리 멤버들을 소개할 차례인가요...
감격 스러운 오프닝행사는 아주 순조롭게 진행되고... 회원님들 모두는 감격에 겨운 얼굴들이었습니다.
총무 로즈님의 경과보고, 회장님의 인사, 크리스티의 환영 인사 등이 끝나고 이어서 KOVAN Photo Club의 기초를 만들고 여러해 동안 회장직을 맡아 이끌어주셨던 한 회장님의 소개가 있자 모두들 박수갈채로 환영! 이어서 전 한 회장님의 감회서린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죠.
또 한 회장님께서는 지금의 모습이 얼마나 발전하고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가에 대해 감탄의 말씀도 함께 곁들이시면서 이렇게 번듯하게 주류사회의 아트클럽으로 성장하게 됐다는 사실에 대해 아주 아주 뿌듯해하시는 것을 모두 보셨을겁니다.
하여튼 우리 KOVAN 멤버들 대단해요!
이어지는 순서는
70이 넘이신 연세에도 사진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계신 우리 조 고문님의 소개!
우리 조 고문님 얼굴 한번 보세요. 아주 뿌듯해 하시고 계시죠? 싱글벙글...하하.
다, 이게 조 고문님 같으신 어르신, 선배님들이 기초를 잘 닦아 놓으신 결과가 아닐까요?
70 고령의 나이라고는 믿기지않을 만큼 젊고 활력이 넘치는 고문님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오래 오래 저희와 함께 좋은 사진 많이 찍어주십시오!
자- 고문님의 소개와 인사가 끝나고 이제 우리 멤버들 순서네요. 총무님의 소개로 멤버 분씩 소개가 이어집니다.
자, 보시죠. 누구 누구 나왔나...
조고문님을 필두로 해서 카인님, 비디오 촬영에 바쁘신 사이몬님, 일하다 말고 급히 뛰어온 솔나무님, 판다님 가족, 김성산님도 보이고 아메리님은 아주 말쑥하게 정장 차림이시네요ㅡ 후후후.
앤드루님도 보이고 아직도 꽃처럼 아름다우신 루비 님 , 카인님, 조 고문님 한번 더!
주빌리님, 곱게 환복으로 단장하신 수니님, 티나 회원님, 해바라기님, 화계 담당 그레이스님- 아래에는 휜나리님도 보이시고 아주 멋들어지게 중절보를 쓴 솔나무님 -- 아주 화려한 면면이 다 보이시네요!
그리고 가장 신나했던 미키님 사진 한 장! 수니님, 흰나리님, 그리고 해바라기님과 함께 있는 것을 제가 몰래 찍었어유! 하하하.
그런데 기록담당 수리는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저기서 빠졌네요, 크흐흑...!
이렇게 회원소개가 모두 끝나고 오늘의 오프닝행사를 빛내줄 코퀴틀람 시장님 이 도착하기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있어 바로 즐거운 다과를 시작하게 되었죠.
얼마나 맛있게 들고 있는지 한번 다시 보시죠!
그럼 여기서 오프닝 행사에 자원봉사를 해주셨던 분들의 면면을 한번 볼까요?
제일 먼저 세이프웨이 메니져인 Rod님과 에버그린에서 미술지도를 하고 계신 화가 Gay님 부터 입니다
지금 Rod님은 행사에 참석한 캐나디언 여성에게
열심히 사진과 멤버들에 대해서 설명중이시네요.
지난 번 자원봉사자들에게 프리뷰를 할 때 이미 많은 정보를 습득하신 관계로 옆에서 언뜻 들어보니까 우리보다 더 설명을 잘 하더라구요,흐흐흐.
그리고 옆 사진 가운데 계신 분이 Gay님이신데 함께 계신 분은 Teresa님일걸요, 아마..
지금 아스트리드와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라도 나누고 있는 모양이죠. 혹시 몰라.. 내 흉을 보고있는 지도 모르죠. 크흐흐.
다른 두 사람. Wendy님(가운데)과 Victoria 양입니다. 두 분 다 아주 열성적으로 도와주시고 또 Wendy님은 1월 7일 자신이 지도하고 있는 사진반원들을 한 20여명 정도 데리고 와서 관람을 시킬 예정이라고 저에게 귀뜸을 해주더군요.
잠시 다과가 이어지는 동안 드디어 시장님이 도착!
큐레이터 아스트리드의 소개가 이어지고 리챠드 시장님의 축사... 짧은 한국어 인사로 폭소를 한번 유도한 후 이어진 시장님의 축사는 멤버들로 하여금 한껏 자긍심을 갖게해준 계기였습니다.
축하인사가 끝나고 잠시 회장님과 아스트리드 그리고 리챠드 시장님의 담소하는 모습, 참 좋아보이죠? 특히 뭐가 그리 즐거운지 파안대소하는 우리 회장님의 모습이 너무 좋네여!
그동안의 노고가 저 때 한꺼번에 확 풀리지않았을까요?
어쨌든 시장님의 축사는 KOVAN 멤버들로 하여금 또 한번의 자긍심을 높혀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뒤를 이어 소개된 두 명의 뜻밖의 손님!
전문사진작가의 등장! 와 --- 박수!
처음에 소개된 작가분은 제가 하두 바빠서리 이름을 잘 기억을 못하겠는데 누가 아시는 분이 있으면 나중에 알려주세요.
뒤에 소개되었던 분은 아마 제가 기억하기로는 MIKE라고 알고 있는데 맞나요?
어쨌든 이런 전문작가들도 우리의 작업을 아주 휼륭하다고 칭찬할 정도였으니 뭐 한번쯤 자랑해볼만도 하겠죠, 이제?
자- 이렇게 해서 공식적인 오프닝행사는 거의 마무리가 된 모양이네요..
아직도 할 얘기들이 많이 남아있는데--- 그것들은 제가 시간이 나는데로 다시 한번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나머지들을 곧 좋은 음악들과 함께 동영상으로 편집해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여기서 마무리 멘트---
정말 성대하고 즐겁고 뿌듯했던 오프닝행사였습니다! 모두 모두 행복해하시고 즐거워하는 모습 속에서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릅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회장님 그리고 회원님 모두 행복하십시오!
현장일기 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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